티스토리 블로그 vs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만약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래 사례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은 될 것이다.

 

사례 1. 나는 글만 올려서 수익을 내고 싶다

사례 2. 나는 협찬, 제휴, 브랜딩 등에 관심이 있다!

 

사례 3. 나는 일상 글을 올리고 싶고 이웃들과 소통 등에 관심이 있다!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사실 네이버 블로그도 하나 있다. 주로 네이버 블로그에는 주로 영화 리뷰나 서평을 올린다. (사실 제대로 운영하는 건 아니다. 그냥 가끔 생각날 때마다 글을 올리는 정도..)주로 올리는 건 오히려 티스토리 블로그다. 그 이유는 나는 사례1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새는 점점 네이버 블로그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고 있다.

 

 

CASE1. 나는 글만 올려서 수익을 내고 싶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하는 협찬, 제휴, 체험단 신청 등이 거의 대부분 불가능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오로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정말로 유의미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아주 오랜 기간(최소 6개월)꾸준하게 1일 1포스팅을 해야하며, 상위노출을 위해서 구글 SEO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어야 한다. 

 

 

CASE2. 나는 협찬, 제휴, 퍼스널 브랜딩 혹은 그냥 브랜딩 등에 관심이 있다!

 

 이 경우 무조건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 된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일정 방문자 수 이상이 된다면 바로 체험단 신청을 할 수가 있다. 체험단 신청을 하고 무료로 미용이나 맛집 등을 공짜로 다녀오고 리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 만약 예를 들어서 영화 리뷰나 서평 등을 꾸준하게 올린다면, 영화나 책 등을 위해 공짜로 제공받고 리뷰를 작성해달라고 요청받는 경우가 꽤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퍼스널 브랜딩에 엄청난 강점이 있다. 예를 들어, 내가 한 분야의 글을 전문적으로 계속 올린다고 해보자. (영어나 경제, 주식 등) 그러다 보면 여러가지 수익 파이프라인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진다. 만약 영어 관련 콘텐츠들을 꾸준히 올려서 인플루언서나 전문 블로그가 됐다면? '

 

 '나'라는 브랜드를 이용하여 전자책을 만들어서 팔 수도 있고, 클래스 101 같은 곳에서 온라인 강의를 하나 만들거나 오프라인 강의 등을 나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특정 브랜드와 콜라보나 제휴를 맺고, 내가 직접 브랜딩한 물건을 팔기에도 용이해진다. 다만 사람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굉장히 오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CASE3. 나는 일상 글을 올리고 싶다

 

 이 경우에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 된다. 일단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유입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사람들이 자주 검색하는 주제가 아니라면 유입자가 아예 없거나 한달 동안 열명 남짓한 경우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단순 영화리뷰나 서평 글을 올렸음에도 조회수가 100명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순 일상 블로그더라도 방문자 수가 꽤 많다면, 체험단 신청이나 협찬 등을 받을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게 좋다!

 

 

 사실 대체로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게 더 장점이 많다! (나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 생각이다) 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사실 둘 다 하면 좋다. 둘 다를 운영하는 건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겠지만 글의 성격에 따라 분리해서 어떤 글은 네이버 블로그, 어떤 글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는게 효율적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특정 카테고리의 리뷰를 지속적으로 올릴 생각이라면 무조건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는 게 좋다. 그래야만 협찬이나 제휴, 체험단 신청 등에 용이하다. 나의 경우 영화나 서평 등의 리뷰는 분리해서 네이버에 주1회씩 꾸준히 올려볼 생각이다. (1일 1포스팅은 무리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정보성 글, 1일 1포스팅, 양질의 글, 이슈성 글 등을 강조한다. 하지만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이 하나의 주제를 잡고 매일같이 글을 올리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무언가 기록을 남기고 싶고, 내가 알고 있는 유용한 정보를 그냥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고 싶다,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정말로 신경써야할 게 꽤 많다! 키워드 선정부터 어떤 콘텐츠, 주제로 글을 쓸건지, SEO 등등등..아무튼 오늘은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나는 어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 고민중이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