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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여행2

유럽여행기_포르투갈_포르투_3 포르투 세번째날, 나는 숙소를 역 근처에 있는 호스텔로 옮겼다. 나는 다음날 오전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캐리어를 질질 끌고 가긴 싫어서 시내에 있는 호스텔로 옮겼다. 숙소는 무려 상 벤투역 안에 있었다! 나도 처음엔 설마 기차역 안에 호스텔이 있겠어? 했는데, 진짜 기차역 안에 있었다. 숙소는 패신저 호스텔로 포르투 호스텔 하면 대부분 패신저 호스텔이나 내가 이미 묶었던 샌드맨 호스텔로 간다. 여기도 평점이 9점대로 높고 가격도 2~3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외국인이 많다. 다만 시내에 있다보니 샌드맨 호스텔보다는 다소 사람이 많은 편이어서 한적한 분위기는 느낄 수 없다.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사실 포르투는 그렇게 넓은 도시가 아니다. 생각보다 갈만한 곳이 .. 2021. 1. 8.
유럽여행기_포르투갈_포르투_1 포르투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이미 밤이었다. 나는 저가 항공기인 Wizz air를 타고 갔다. 비행기값은 10만원 이내로 기억한다.(8,9만원 정도)공항에서 지하철로 포르투로 도착하고 역에서 나오자 비가 오고 있었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야경도 볼겸 걸어서 가려 했으나, 그냥 비를 맞으면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비를 맞으면서 가는 건 괜찮은데, 문제는 바닥이었다. 포르투의 바닥은 캐리어를 끌기 힘든 환경이다. 오돌토돌한 돌바닥이어서 잘못끌고 다니다간 캐리어 바퀴가 고장날 것 같아서 불안했다. 아무리 튼튼한 캐리어라지만, 하도 막 굴린 터라 걱정됐다. 여기서 캐리어가 고장나버리면 대참사가 발생할 것 같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버를 불러서 택시타고 갔다. 숙소는 더 하우스 오브..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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