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잡지1 독립잡지 제작기(Feat. 텀블벅) 올 3월부터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시작해서 독립 잡지를 만들기 위해 한참 바빴다. (사실 아직 제작된 건 아니지만 거의 70%는 완료된 상태다) 이걸 제작하면서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너무 많았다.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고 인터뷰도 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그만큼 잘 하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 또 그만큼 잠을 줄여가면서 한만큼 너무 힘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건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일이었던 것 같다. 편집장이자 프로젝트의 관리자로서 신경써야할 부분이 너무 많았다. 특히 잡지의 방향성과 레이아웃을 신경쓰면서 나도 한명의 에디터로서 참여하면서 글까지 써야하니 너무 많은 부담을 지고 있었던 것 같다. 잡지를 만드는 과정은 어느하나 쉽지 않았고 왜 잡지가 점점 사라져가는지 알게됐다.. 2021.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