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1 소설 책 [일의 기쁨과 슬픔] 짧은 서평 주관적인 별점 ☆☆☆☆ (4.0) 나는 예전에 '2020 젊은 작가상 작품집'에서 장류진의 라는 소설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때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졌고, 결국 올해 을 사서 읽게 됐다. 읽고 난 후, 오랜만에 정말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단편 소설집을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한국 문학 작품들을 읽다 보면, '이야기'가 아니라 '문장'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장류진 작가의 소설들은 어설프게 문장을 꾸미고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야기'에 집중한다. 이 소설은 주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나는 공감 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작가 본인이 IT회사의 기획자로서 일을 오랬동안 했었고, 나 또한 IT팀에서 기획자로서 .. 2022.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