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cabify택시1 유럽여행기_스페인_세비야_1 드디어 도착한 세비야, 첫날부터 개고생을 하면서 들어왔다. 세비야에 도착하는 시간이 저녁이어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택시를 타야하나 하고 검색하고 있는데, 마침 나랑 같은 호스텔을 가는 사람이 택시 동행을 구하고 있었고, 연락해보니 같은 비행기였다. 우리는 Cabify(스페인에서는 우버보다 많이 쓴다고 한다)를 통해 택시를 불렀다. 문제는 택시기사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다는 것이었다. 덕분에 거의 한시간 가량 길을 헤매고 다녔다. 다행히 영어를 할 줄 아는 승무원이 대신 전화를 받아줘서 어디어디로 오라고 말을 해줘서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다. 근데 왜 택시기사가 계속 대기하나 했더니,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록 요금도 점점 늘어났다.. 결국 혼자서 탄 금액이랑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2021. 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