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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2

신입 직장인의 회고록 & 올해의 계획 정식적으로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지는 어언 9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중간중간 잡지를 만드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주말과 퇴근 시간 전부를 할애하면서 너무 많은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기간 동안 다행이었던 것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일이 다 좋지는 않았다. 특히나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뒤에서 누군가를 얘기할 때였다. 나는 일할 때는 다 사이좋게, 좋게 좋게 일하자~ 주의여서 일하는 것과는 관계없이 누구 하고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직장에 다니다 보면 결국은 모여 다니는 그룹이 생기고, 그 그룹은 누군가를 싫어할 수밖에 없게 된다. 나는 그런 얘기는 .. 2022. 2. 24.
출근시간 노래 추천 아침마다 출근하는 일은 고역이다. 나는 항상 불규칙적인 일만 하다가(영화) 매일 아침 정시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니 적응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출근시간에 음악을 듣는 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며, 마음을 추스리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곡 하나를 추천하고 싶다. 바로 인디밴드 '다섯'의 이란 곡이다.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모르겠고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 뛰기 싫어도 뛰어야 하고, 새치기라도 해서 이 시간을 놓치면 안되는 출근길의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곡이다. (가사는 출근길에 대한 내용이지만 왜 제목은 점심시간인지 모르겠다) 부디 이곡이 여러분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한 번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가사도 가사지만 노래도 좋다! 다섯 - 점심..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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