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키스1 유럽여행기_독일_베를린_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예정은 베를린 국회의사당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였다. 베를린 대성당은 지나가다가 오며가며 몇번 봤기 때문에 안가봤던 곳을 가보려고 했다. 흔히 베를린은 박물관, 미술관 말고는 별로 볼게 없는 도시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까지 볼게 없는 도시는 아닌 거 같다. 물론 약간 대도시 st 같은 느낌은 없지않아 있지만, 볼거리는 풍부하다. 아침 일찍 국회의사당을 예약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웬걸.. 비가 오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우산을 쓰고 갔다. 거리가 숙소에서 그닥 멀지 않기도 했고, 걷는 걸 좋아해서 걸어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걸어야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들이 있다. 이런 멋진 풍경은 대중.. 2021.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