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캠퍼스 [애프터이펙트를 활용한 2D 모션그래픽 올인원 패키지] 솔직 후기
최근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시행에 따라 학원에 가지 못하자 인터넷으로 강의를 수강하려는 학습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나 또한 온라인으로 배워보고 싶은 것이 생겨 모션그래픽 강의를 들어보고 있으며 패스트 캠퍼스 강의의 경우 거의 다 수강했다.
모션그래픽 강의의 경우 Coloso(콜로소)나 클래스101에서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완전 기초부터 시작하려는 입문자에게는 오히려 이 패스트 캠퍼스의 강의를 추천하고 싶다. 나같은 경우에는 클래스101 강의도 들어봤으며 콜로소의 경우 친구가 강의를 듣는 것을 보고 옆에서 봤다.
그 중에서 추천 순위는 모션그래픽 기초 입문자의 경우, 패스트 캠퍼스 = 콜로소 > 클래스 101 순으로 강의를 추천하고 싶다.
우선 클래스101이 가장 별로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대부분 개인 작업자가 강의라는 것을 전혀 해보지 않았다가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것인 만큼 무엇을 가르쳐야 되는지 체계가 정립이 안 된 느낌들의 강의가 많다. 또한 강의 구성들이 상대적으로 내용면에서나 길이면에서나 짧은 편이다. 거의 한 편당 5분에서 10분 남짓한 짧은 강의들이다. 그래서 약간 중구난방식으로 배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반면 콜로소의 경우, 기초 입문자가 듣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에펙 툴을 전혀 다뤄보지 않았다면 듣기 어렵다. 그래서 기초 입문강의를 듣고 난 후, 콜로소에서 여러 심화강의를 듣는게 좋아 보인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수강 기간이다. 패스트 캠퍼스나 콜로소 강의의 경우 수강기간이 제한없이 무제한이지만, 클래스101강의의 경우 대략 100몇일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쉽다. 패스트 캠퍼스의 경우 생각이 안나서 복습하려고 언제든 들어갈 수 있지만 클래스 101은 수강기간이 끝나면 다시 들을 수 없다. 콜로소도 수강기간이 무제한이라고 알고 있다. 클래스101도 이 부분은 개선해야될 점이라고 생각한다.
패스트 캠퍼스 모션그래픽 강의는 확실히 온라인 교육을 예전부터 해왔어서 그런지 몰라도 강의가 체계적이다. 배워야 할 기초적인 기능들을 체계적으로 구분해 놓고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챕터별로 집중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해놨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한 강의당 10분에서 20분 남짓이며 설명을 자세하게 한다. 또한 실무노하우들이나 간간히 팁들을 알려줘서 좋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또한 강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부록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 그리고 프리미어 프로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해놨다.
하지만 패스트 캠퍼스 강의도 단점이 있다.
이펙트나 효과,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아주 세세하게 가르치지만, 보다 심화적인 내용이나 프로젝트에 어떻게 사용, 적용되는지 실무 예제들을 조금 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이 패스트 캠퍼스 강의는 에프터 이펙트를 완전히 입문하는 기초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
정말 꼼꼼하고 세세하게 세부적인 기능들에 대해서 가르치기 때문에 유튜브 튜토리얼 몇개를 대충 따라하기만 해봤던 기초 입문자들이라면,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에프터 이펙트의 기능들에 대해서 차근 차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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