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체코 음식점, 나즈드라비(꼴레뇨, 코젤 맥주)

강남역에서 친구만나고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체코 음식점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다! 체코음식점 '나즈드라비'

위치는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다. 가게 인테리어는 약간 유럽풍? 분위기를 내려고 한 것 같다. 분위기는 좋다

 

나즈드라비

체코음식점 나즈드라비 내부

 

들어가자마자 맥주랑 음식을 시켰다. 맥주 종류가 많은데, 기왕 체코 음식점에 왔으니 체코 맥주를 시켜보기를 추천한다.

코젤 레몬, 코젤다크, 코젤 라거 등이 있는데, 코젤 레몬이랑 코젤 다크가 아마 일반 맥주와 좀 다르니 시켜보면 좋을 듯 하다. 코젤 레몬은 잔에 설탕이 발라져있는 레몬청? 같은 게 묻어있는데 한모금 마시고 먹으면 꿀맛이다!

 

코젤 레몬 맥주

 

 

 

그리고 체코 전통 대표음식, 꼴레뇨! 돼지의 발목 부위로 만든 음식이다. 독일의 슈바인 학센하고 약간 비슷한데, 좀더 껍질이 쫄깃쫄깃하고 고기가 부드럽다. 음식이 나오자 마자 서버분이 돼지 뼈를 제거해주신다. 한국 음식하고 비교하자면 겉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족발같은 맛이다. 나즈드라비에서 먹은 꼴레뇨는 이전에 체코 여행갔을 때 먹어본 것보다 맛있었다!

 

 

원래 다른 메뉴는 또 다른 체코 대표 전통음식인 굴라쉬를 시키려고 했으나, 너무 고기고기한 것 같아서 '나즈드라비' 피자를 시켰다. 야채와 채소, 치즈와 살라미가 올락간 피자다. 엄청 맛있음!

 

 

체코 음식을 먹어보고 싶거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또 체코 맥주도 맛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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