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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 정보/후기

2022 민음북클럽 가입 후기

by 드레드.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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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나오면 꼭 가입해야지, 하고 알림 신청을 걸어놓던 민음북클럽 얼리버드 문자가 왔다!

 

 

 

북클럽 에디션에서 3권, 웰컴 선택도서에서 3권을 고르고 북 파우치, 노트패드와 노트, 가이드까지 해서 5만 원이다! 총 6권의 책과 굿즈까지를 제공하는 걸 생각하면 아주 괜찮은 가격이다. 가방에 책을 넣어 다니다보니 책 표지나 내지가 뭉개지거나 접히는 일이 잦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다.

 

그 외 부가적으로 온라인 독서커뮤니티, 얼리버드 기간 동안 가입 시 패밀리데이에 사용할 수 있는 민음 북클럽 10,000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독서커뮤니티야 어차피 이용하지 않을 거니 상관없지만 패밀리데이에 (민음사 파주 물류창고 개방행사, 상반기에 열린다고 한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파주 출판단지에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가서 책 구경도 하고 책 살 때 써야겠다.

 

 

북클럽 웰컴선택도서의 경우 아래 7권의 책 중에서 3권을 선택할 수 있다.(고르느라 선택장애옴) 다 유명한 작가들이다. 이 중에서 '토니오 크뢰거'랑 '무서움을 배우러 나선 소년 이야기'가 많이 고민됐지만, 읽고 싶었던 마르셀 프루스트랑 안톤 체호프의 단편선, 스토리를 보고 끌린 벗겨진 베일을 골랐다. 

 

그리고.,. 북클럽에디션에서도 3권을 고를 수 있는데 기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세계시인선+오늘의 젊은 작가 라인에서 3권을 고를 수 있는데, 책 종류가 정말 많다. 아래 같은 화면에서 책을 고를 수 있다.

 

 

세계문학전집은 알베르 카뮈 - 페스트 같은 고전 책 소설이고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는 한국 문학 소설 중에 주목받는 작가 소설집이다. (시집은 잘 안읽기에 패스..)   여기는 웰컴도서보다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만 고전 소설은 빌릴 수도 있고 굳이 민음사 책이 아니어도 중고책으로 싸게 구할 수 있기도 하고, 한 번 잘 못 고르면 읽는 것 자체가 힘든 책들이 있어서 모험을 선택하지 않았다.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는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아무래도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들이다 보니,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어 공감하기 좋고,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의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점 등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쓰고 싶기도 해서 동시대 작가들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했다. 나는 세 권 다 오늘의 젊은 작가에서 골랐다.

 

친구를 추천인으로 해서 3,500포인트 더 받았다. 어쨌든 그래서 내가 고른 책은 다음과 같다!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에서 날짜 없음/도시의 시간이 조금 고민되긴 했지만 일단 스토리를 보고 가장 끌리는 걸로 골랐다. 혹여나 민음북클럽 신청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기를 누르면 된다. 27일~3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이니 패밀리데이 10,000 포인트를 얻고 싶다면 기간 내에 신청하시길! 

 

 

[4월 27일 라이브!] 2022 민음북클럽 멤버십 : 민음사

[민음사] 세상을 지혜롭게 만드는 좋은 책을 함께 꿈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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