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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공부법과 후기

토익 순수 독학 645-> 960점(4개월) 달성 후기 & 공부법 (3) LC 고득점 편

by 드레드.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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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토익LC 점수입니다.)

 

  늘은 짧게 토익 450점에서 480점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말한 공부방법대로 따라오신다면 450점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듣기450점 이상부터는 어느정도 정체기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450점 이후에는 RC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더 많이 늘렸습니다. 저는 만약 450점 근처의 점수대라면 사실 LC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감을 유지하는 정도라고 할까요? 왜냐하면 LC가 이미 450점이라면 시간 투자 대비 점수 효율이 별로 나오는 점수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쉐도잉을 하셔야 합니다. 쉐도잉에 대한 효과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토익에서만큼은 100%효과가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토익 성우의 억양과 발음이 익숙해집니다. 토익 성우의 발음과 억양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이미 쉐도잉을 통해 익숙해져있다면, 내 귀는 새롭게 말하는 사람의 억양과 발음에 적응이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쉐도잉을 통해서 영어실력이 상승할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토익 듣기 실력은 반드시 상승합니다.

 

LC고득점자 분들은 아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고득점이 갈리는 파트는 파트2입니다. 파트2 쉬운데? 라고 생각하지만, LC고득점자분들은 파트3,4를 틀리지 않습니다. 파트3,4의 경우는 쉐도잉을 통해 연습한다면 거의 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400점대 후반분들은 대부분 파트3,4에서 나가는 점수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시험에서 고득점 변별문제는 파트별로 있습니다. 그중에서 파트 2에서 고득점 변별문제가 나왔을 경우가 가장 어렵습니다. 파트2의 경우는 정답이 헷갈리는 문제도 많거니와, 파트 3,4는 잠깐 놓쳐도 풀 수 있는 반면 파트 2는 놓쳐버리면 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쉐도잉을 통해 파트3, 4를 거의 틀리지 않게 해놓으면 400점대 후반까지는 무난합니다. (460이상) 

 

 보통 이제 매일 했었던 쉐도잉 파트 3 세지문 파트 4 세지문을 매일 반복하는 것 외에 시험 보기 한 4~5일 전에 모의고사 TEST를 2개 정도 하고 난 뒤에 시험을 치면 그래도 점수가 유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때는 쉴때에도 미드를 보면서 쉬었으니까요. (미드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처럼 2개월 동안 토익을 손에 놓게 될 수도 있답니다)

 

 

우선 고득점을 맞기 위해서는 약점 파트를 집요하게 파야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최근의 10개치 모의고사를 확인하면서 파트별로 몇개씩 틀렸나 확인해보세요.  

 

 

 

 

 

 

 

 

  • 1. 틀린 부분중에 PART 1, 2가 많은 경우

   해커스 빨갱이를 사서 PART1 /PART2 부분을 공부합니다. 아무래도 PART 1, 2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게 아니다보니 다양한 유형의 레퍼런스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PART 1,2를 빨갱이로 다시 한번 봤습니다. PART3, 4부분은 사놓고 아직도 다 안풀었습니다... 아무튼 해커스 빨갱이의 PART1, 2를 보시면 아마 상황별 / 유형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해놨을 겁니다. 이것도 사실 다 해보실 필요는 없고, 형광펜 들고 모르는 부분만 체크하고 노트에 정리하는 식으로 하시면 아마 고득점의 길에 오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2. 틀린 부분중에 PART3, 4가 많은 경우
 보통 토익에서는 파트별로 점수 변별력을 위해 고득점용 문제들을 파트별로 적어도 한 개씩은 출제합니다. 보통 PART1에서 1~2개, PART2에서는 3~5개. PART3, 4에서 3~5개 정도 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PART4의 경우가 아마 제일 어려우실 거예요. 왜냐하면 PART3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대화지문이다 보니 다른 사람이 말하기 전까지 아주 짧지만 텀이 있고 한 문장 놓쳐도 다음 사람의 말을 통해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한데요, PART4의 경우에는 보통 아주 지엽적인 디테일을 묻는 문제의 경우에는 까먹으면 바로 틀리기 때문에 집중력을 매우 높혀야 됩니다. 그리고 쉐도잉을 꼭 해야 합니다. 파트3, 4는 쉐도잉을 열심히 했다면 거의 틀리지 않게 됩니다. 말하는게 직청직해, 들으면서 동시에 해석이 되는 수준까지 쉐도잉을 하셨다면 파트3, 4에서 점수가 많이 틀리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PART3 특히, PART4의 경우에는 쉐도잉을 꾸준히 하시면서 시험 집중력을 높이시는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그냥 시험처럼 쳐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는 수밖에 없답니다. 또한 쉐도잉의 경우에도 해커스 빨갱이 PART3,4의 지문들을 쉐도잉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꼭 빨갱이일 필요는 없구요, 그냥 굉장히 어려운 지문으로 쉐도잉을 해보세요. 보통 PART3과 PART4가 약점이신 경우 PART3과 4에서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당황하시거나 계속 그 전에 못들은 문장이 신경쓰여서 그 지문 자체를 망치는 경우가 있답니다. PART3과 4에서는 멘탈도 굉장히 중요해요.
 

 

 
 위의 방법으로 확실하게 약점 파트를 잡는다면 이제 충분히 480점, 혹은 그 이상의 점수대를 노려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의 점수대는 정말 피가 말리기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답니다.  저도 485점까지 찍어 봤지만, 490점 찍으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485점부터는 진짜 한 두개 차이로 점수가 팍팍 나가기 떄문에.. 진짜 아쉬우면서도 제가 집중력이 조금 부족해서 LC를 490점 495점까지는 못 찍은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아무튼 다들 믿고 공부하신 다면 분명 반드시 오릅니다. 의심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학원 / 인강 사실 모든 것은 책에 다 나와있어요. 영어라는 언어가 학원이라고 다르게 알려주고 그런 건 없습니다. 
 학원 갈 여력이 안되시거나 시간이 안되시거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안되거나 하시는 분들은 인강을 들으려고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것보단 독학을 추천드려요. 특히 듣기(LC)의 경우에는 전혀 인강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한번 스스로의 힘으로 900점대를 찍어 본다면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이 정말 앞으로의 인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공부 습관이 안잡혀 있으신 분들도 충분히 가능해요. 저도 공부 습관이 안잡혀 있는 편이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있습니다.

 

 


 

시험장에서의 고득점을 위한 팁

 

파트 3, 파트4의 한 지문을 시험보러 가기 전 아침에 쉐도잉 하고 갑니다.아침에 뇌가 영어 문장구조에 맞춰 간다고 해야 할까요? 굉장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험장에서 듣기를 잠깐이라도 할 예정이시라면,

  1.  MP3로 듣기파일을 듣거나

  2.  공책에 적어 놓은 파트 1, 2를 흝어본다.

정도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번을 택했습니다. 속으로 노트에 있는 문장들을 바로바로 해석하면서 직독직해하는 연습을 마음 속에서 하면 시험에서 듣기를 할때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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