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토익LC 점수입니다.)
오늘은 짧게 토익 450점에서 480점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말한 공부방법대로 따라오신다면 450점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듣기450점 이상부터는 어느정도 정체기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450점 이후에는 RC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더 많이 늘렸습니다. 저는 만약 450점 근처의 점수대라면 사실 LC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감을 유지하는 정도라고 할까요? 왜냐하면 LC가 이미 450점이라면 시간 투자 대비 점수 효율이 별로 나오는 점수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쉐도잉을 하셔야 합니다. 쉐도잉에 대한 효과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토익에서만큼은 100%효과가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토익 성우의 억양과 발음이 익숙해집니다. 토익 성우의 발음과 억양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이미 쉐도잉을 통해 익숙해져있다면, 내 귀는 새롭게 말하는 사람의 억양과 발음에 적응이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쉐도잉을 통해서 영어실력이 상승할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토익 듣기 실력은 반드시 상승합니다.
LC고득점자 분들은 아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고득점이 갈리는 파트는 파트2입니다. 파트2 쉬운데? 라고 생각하지만, LC고득점자분들은 파트3,4를 틀리지 않습니다. 파트3,4의 경우는 쉐도잉을 통해 연습한다면 거의 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400점대 후반분들은 대부분 파트3,4에서 나가는 점수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시험에서 고득점 변별문제는 파트별로 있습니다. 그중에서 파트 2에서 고득점 변별문제가 나왔을 경우가 가장 어렵습니다. 파트2의 경우는 정답이 헷갈리는 문제도 많거니와, 파트 3,4는 잠깐 놓쳐도 풀 수 있는 반면 파트 2는 놓쳐버리면 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쉐도잉을 통해 파트3, 4를 거의 틀리지 않게 해놓으면 400점대 후반까지는 무난합니다. (460이상)
보통 이제 매일 했었던 쉐도잉 파트 3 세지문 파트 4 세지문을 매일 반복하는 것 외에 시험 보기 한 4~5일 전에 모의고사 TEST를 2개 정도 하고 난 뒤에 시험을 치면 그래도 점수가 유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때는 쉴때에도 미드를 보면서 쉬었으니까요. (미드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처럼 2개월 동안 토익을 손에 놓게 될 수도 있답니다)
우선 고득점을 맞기 위해서는 약점 파트를 집요하게 파야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최근의 10개치 모의고사를 확인하면서 파트별로 몇개씩 틀렸나 확인해보세요.
-
1. 틀린 부분중에 PART 1, 2가 많은 경우
- 2. 틀린 부분중에 PART3, 4가 많은 경우
시험장에서의 고득점을 위한 팁
파트 3, 파트4의 한 지문을 시험보러 가기 전 아침에 쉐도잉 하고 갑니다.아침에 뇌가 영어 문장구조에 맞춰 간다고 해야 할까요? 굉장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듣기를 잠깐이라도 할 예정이시라면,
-
MP3로 듣기파일을 듣거나
-
공책에 적어 놓은 파트 1, 2를 흝어본다.
정도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번을 택했습니다. 속으로 노트에 있는 문장들을 바로바로 해석하면서 직독직해하는 연습을 마음 속에서 하면 시험에서 듣기를 할때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공부 > 공부법과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년만의 토익 점수 갱신 후기(순수 독학 970점 달성) 및 공부법 (0) | 2020.12.19 |
---|---|
토익 순수 독학 645-> 960점(4개월) 달성 후기 & 공부법(4) RC 편2 (14) | 2018.12.30 |
토익 순수 독학 645-> 960점(4개월) 달성 후기 & 공부법 (4) RC 편 (0) | 2018.12.28 |
토익 순수 독학 645-> 960점(4개월) 달성 후기 & 공부법 (2) LC편 (4) | 2018.12.27 |
토익 순수 독학 645-> 960점(4개월) 달성 후기 & 공부법(1) (2) | 2018.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