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1 유럽여행기_독일_베를린_1 베를린 첫날, 도착하자 마자 유심이 안터져서 당황했다. '말톡'을 통해 유심칩을 미리 사서 갔는데, 개통이 안돼 30분 동안 공항 기차역?에서 어디도 가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기차역에서는 Wifi가 무료라서 숙소로 가는 루트를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찾을 수 있었다. 나는 대부분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했으나.. 여행 첫날에는 우버(Uber)같은 택시를 부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분명 비행기에서 잠을 많이 자서 피곤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낯선 환경이어서 그런지 금방 피곤해졌다. 베를린은 대도시여서 그런지 전철역에는 관광안내소가 있다. 다들 영어를 아주 잘하므로 기본적인 영어가 된다면 크게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표 사는 방법과 어떻게 가야하는지 대충 설명을 듣고, 표를 끊고 버스를 타고, 내려서 .. 2021. 1. 3. 유럽여행기 시작(with터키항공)_0 우선 여행기를 말하기 전에, 내가 여행갔다온 시점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이전이라는 점을 밝히겠다. (다행히 코로나 사태가 심해지기 바로 직전이었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올 즈음에는 한국에 오히려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는 참이었으며(대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럽은 오히려 국가당 열명 남짓 정도여서 한국보다 유럽이 안전한 시점이었다. 여행은 혼자 갔다왔다. 여행 루트는 독일 베를린 IN -> 드레스덴 -> 프라하 -> 부다페스트 -> 포르투 -> 리스본 -> 세비야 -> 그라나다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사진에는 깜박하고 리스본 일정을 안그렸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처음 가는 유럽인 만큼 되도록 많은 것을 보고 싶어 조금 무리한 일정을 짰다. 사실 여행가기 전에 계획짜는 것이 귀찮아서, 할 일도 많.. 2021. 1. 3. 에어 아시아 이용 후기 및 에어아시아 연착시 도착시간 확인 오늘은 에어아시아 이용하면서 그 전날 연착시 정확한 비행기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가면서 그 악명높은 에어아시아를 처음 이용해봤는데요. 이용 첫번째만에 비행기가 연착.. 우선 제일 황당했던 점이 출발 날이 다음 날인데 비행기가 연착됐다는 메일이 전날에 온 거예요. 그것도 오후 7시에.. 연착이라 비행기 시간은 원래 예정 시각보다 늦은 시각이긴 하지만. 아니 제가 이메일을 확인안했으면 저는 그대로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을 텐데 그 낭비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은...? 이미 지정된 시간에 가기로 예약한 숙소는..? 당연히 안하겠죠. 근데 제가 에어아시아에 연착 이라고 검색해보니 똑같은 글이 수백개씩 나오더군요. 에어아시아 타시는 분들.. 2018. 12. 30. 각 항공사별 기내수화물 보조배터리 규정/ 최대 몇개 까지 가능할까? 일단 보조배터리를 수화물에 붙치거나 수화물 가방에 넣어놓으시는 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고, 자기가 비행기 탈 때 휴대하실 목적의 보조배터리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보통 항공사별로 제한을 두고 있어요. 밑에 있는 표는 각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기내수화물 규정표입니다. 보고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각 항공사마다 100wh 미만 이냐 100wh 이하 냐 차이가 조금씩 달라서 직접 한 번 각 항공사 기내수화물 규정을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보통 100wh의 경우 4~5개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보조배터리에는 10000mah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있는데요 . 이것을 환산해보면 10000mAh -> 10Ah X 3.6V = 36Wh 15000mAh - > (위와 동일 기준 ) = 54Wh 20000m.. 2018. 12. 30. 인도네시아 남자 혼자 여행기(3) 카와이젠 화산. 3. 카와이젠 화산 현지의 여행사를 통해 한방에 픽업 - 등산 - 하산 후 수라바야 내려주는 투어를 예약했다. 프라이빗 투어하고 다른 관광객들이랑 같이 하는 투어가 있는데 나는 시간이 부족했고, 수라바야로 이동해야 했기에 아끼고 뭐고 할 겨를 없이 그냥 프라이빗 투어를 했다. 당연히 개인 투어가 훨 비싸다.( 약 15만 ~25만원 사이) 일단 숙소 / 발리에서 배타고 이동후 육지에서 개인 승용차로 픽업 / 호텔 이동, 숙박 / 등산 - 하산 후 공항까지 내려주는 비용이 포함되어 (식대는 조식 / 산행중 조식 제공) 있었다. 영어 가이드 / 산악 가이드 두명이 붙어서 같이 다녔다. 싸게하려면 숙소는 별도로 예약하고 교통편등을 전부 다 혼자서 해결하면 아무래도 값이 더 싸지겠지만, 무계획 여행자에 시간이 없.. 2018. 12. 26. 인도네시아 남자 혼자 발리 여행기(2) 우붓쪽 2. 우붓 우붓에서부터 오토바이 연습 해보겠냐고 해서 연습 좀 해보다가 일행들과 헤어지고 혼자서 지냈다. 꾸따에서 우붓까지 그래도 2시간 정도? 걸린다(오토바이 타고 가서 엉덩이가 너무 아팠음..) 조심해야 할 점은 우붓 내에서는 택시를 이용할 때는 택시 조합원이 거리에서 뭔가 감시하고 있다. 우붓 시내에서 거리에 서서 어디로 갈지 핸드폰으로 검색해보고 있었는데 어떤 우붓지역의 택시 조합원(?)이 핸드폰으로 택시를 부르는 줄 알았는지 다른 그랩 택시를 부르는 게 불법이다 그러더군요. 실제로 우붓에서 그랩택시를 본 적이 없다. 아무래도 로컬 택시와 그랩 택시 마찰이 있나보다. 아무튼 우붓에서는 그랩을 이용할 수 없고 그냥 길에 다니는 택시를 잡고 가격 흥정을 해야한다. 스쿠터나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면 .. 2018. 12. 26.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